베놈 : 라스트 댄스
🗓️2024.10.23 개봉
📍동대문 메가박스
⏰ 러닝타임 109분
목차
기본정보 - 줄거리 - 쿠키&후기 - 결말(스포) - 쿠키&후기(스포)
베놈 라스트댄스 기본정보
베놈 라스트댄스는 1편과 2편을 제작한
감독이자 각본가인 켈리 마셀이 맡았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했다는 점인데요.
베놈의 마지막 시리즈를 한국에서 최초로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 됐어요.
(미국은 10월 25일!)
베놈 라스트댄스는 2.39:1 / 1.90:1 로 촬영되어 국내
2D / IMAX / Dolby Cinema /4dx / SceenX
모든 상영관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아이맥스(1.90:1) 전용촬영이 진행된 걸 보니
아이맥스로 보면 좀 더 생동감있게 관람가능 할 것 같아요
시놉시스 &줄거리
"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 때 까지"
환상의 케미스트리의 에디 브록(톰 하디)과
그의 심비오트 베놈은 그들을 노리는 정체불명
존재의 추격을 피해 같이 도망을 다니게 된다.
한편 베놈의 창조자 ‘널’은 고향 행성에서부터
그들을 찾아내기 위해 지구를 침략하고
에디와 베놈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마지막 운명을 건 대서사의 클라이맥스
우리는 끝까지 함께한다!
이번 베놈3에서는 에디와 베놈을 추격하는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등장합니다
이 때 심비오트들이 지구로 오게 된 이야기를 알 수 있는데요
바로 베놈 같은 심비오트를 만든 창조자 “널”을
심비오트들이 클린타르라는 감옥에 넣어버리고,
지구로 도망쳐왔던 것!
널이 클린타르를 탈출할 방법은 “코덱스”라는 것인데
이게 에디의 몸 속에 있다는 걸 알게된 널이
추격자를 보내 에디와 베놈을 쫓는 거였습니다.
과연 코덱스라는 게 왜 에디의 몸 속에 있으며,
지명수배까지 내려져 군대에게 쫓기는 에디가
베놈과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을까요?
베놈 라스트댄스 후기
1) 수작이냐 망작이냐
사실 베놈은 후기가 극명하게 갈리는 존재이긴 해요
애초에 스파이더맨의 숙적(=빌런)인 베놈이
점점 에디와 함께 지내며 인간적인 면모를 갖게 되며
“안티히어로”의 느낌이 강해져버렸거든요
(이도저도 안 되게 됐다는 의미)
그런의미해서 베놈의 정체성이 조금 애매해지지 않았나~싶은
심비오트들이 빌런인 줄 알았는데 찐빌런은 따로 있었다!
라는 느낌으로 가게 돼서 약간 갸웃거리는 부분이 있긴 했습니다
2) 다이나믹한 액션
이전의 베놈이 화려한 액션을 보여줬다면
이번 라스트댄스에선 다이나믹함 을 보여준 것 같아요
헬기부터 특수부대, 폭포에서의 전투씬
심비오트들과 제노사이트의 전투 등
절제되면서도 다이다믹한 액션들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제노사이트 진짜 무섭습니다
생긴것도 무서운데.. 효과음이 진짜 소름끼쳐요
3) 베놈은 xxx 다
자막에서는 에디가 “베놈“으로 부르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론 ”Hey Buddy” (어이 친구)라 부르는 거 아시나요?
1년동안 함께하며 쌓아온 에디와 베놈의 유대,
그리고 점점 인간들을 이해하는 베놈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애매한 정체성의 베놈을 히어로로 각인시키는
정말 베놈의 최종장, 이라는 느낌이어서
어떻게보면 깔끔한 마무리였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등장인물들도 아주 깔끔하게…)
개인적으로 액션씬이 많아서 4dx로 봐도 재밌을 것 같네요ㅎㅎ
심비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흥미진진 했습니다
베놈 라스트댄스 쿠키영상은 크레딧 도중 한개,
엔딩 크레딧 후 1개로 총 2개가 존재합니다🙌
자세한 결말은 아래로 더 스크롤 후 확인해주세요
- 평점
- -
- 감독
- 켈리 마르셀
- 출연
- 톰 하디, 치웨텔 에지오포, 주노 템플, 리스 이판, 페기 루, 알라나 우바치, 스티븐 그레햄
결말&쿠키 영상 해석
에디의 코덱스는 베놈과 융합되어 있을 때
추격자(제노사이트..?) 감지할 수 있어요
예전에 베놈이 한번 심장이 멈춘 에디를 살림으로
코덱스라는 게 몸에 생긴 거였고, 지구에서 유일하게
에디만이 가지고 있어 그를 쫓게 된 거였습니다
상황을 인지한 군대는 에디와 베놈을 격리시키고
에디를 죽이려 하지만 계속되는 실패
심비오트들은 널이 풀려날 시
모든 심비오트들도, 지구도 멸망할 것을 알기에
필사적으로 베놈과 에디를 구하려해요
(베놈과 에디가 잡혀온 곳이 심비오트 연구소였음)
연구소까지 따라온 제노사이트를 죽이기 위해
모든 심비오트들이 연구소 사람들과 융합되어
베놈과 에디를 탈출시키지만, 계속 재생하는 제노사이트를
막기엔 역부족이라 다 갈려버립니다(=끔살)
“그녀를 보고싶었는데”
결국 많은 사람과 심비오트가 희생되어 에디와 베놈은
제노사이트들과 함께 자결을 하려했지만,
베놈이 에디만 띄어내며 모든 걸 감수하고 폭발합니다
그렇게 사건이 일단락 된 뒤 깨어난 에디는
베놈과 함께 보고싶어했던 자유의 여신상을 보며
베놈을 “친구”라고 언급하고 인사하며 마무리 됩니다
쿠키 1은 널은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
쿠키2는 영화 초반에 베놈의 존재를 알아 연구소에 잡혀들어간 바 주인의 모습과, 깨진 심비오트 관 옆 바퀴벌레가 등장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됩니다
바퀴벌레의 의미는 세상이 멸망해도 절대 죽지 않는 종으로
영화에서 언급된 것으로 보아
베놈도 작은 조각으로 살아 있음을 의미할 것 같아요
결국 애매모호했던 안티히어로 베놈은 죽고,
새롭게 태어난 히어로 베놈으로
스파이더맨 세계관과 합쳐져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심지어 에디와 연구소장, 연구원 한명, 한 가족 말곤
전부 제노사이트한테 갈렸거든요…
그냥정말 새로 시작하겠다는 것으로 본…ㅋㅋㅋ
뭐.. 원작을 따라가려면 베놈이 스파이더맨이 악당인 줄 알고
싸우면서 앙숙이 된다거나.. 가치관 충돌로 싸운다거나..
그런 식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요?
진짜 베놈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이번 베놈3는 히어로로 거듭날 인간적인 베놈과
심비오트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꼭 언젠가 돌아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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