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즈(Google ads)는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광고 플랫폼이다. 구글 검색, GDN(Google Display Network)같은 이미지 형식의 광고, 유튜브 광고, 모바일 앱 등 구글과 관련되어 있다면 어디든지 광고가 노출 될 가능성이 높다.
구글애즈는 캠페인에 따라 수동으로 직접 타겟팅을 할 수 있고 구글 자체에 러닝머신을 맡겨 자동으로 효율화 하도록 할 수 있다. 구글에게 온전히 맡기게 되는 경우 목표와 소재만 준비하면 구글이 알아서 해준다. 단점은 최적화를 위한 러닝머신이 적어도 2주정도 권장된다는 점, 그리고 노출위치나 키워드 등 설정을 전혀 할 수 없다. 수동으로 설정하는 경우 명확한 목표와 타겟이 있을 경우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1. 검색 캠페인
- 구글의 검색결과에 게재되는 텍스트형 광고이다. 구글 검색창에 검색을 했을 때 노출되거나 다른 광고소재와 매칭되어 노출되기도 한다. 광고를 검색중인 사용자의 화면에 노출시킬 수 있고 상대적으로 광고비가 저렴했다.
2. 디스플레이 캠페인
- 디스플레이 캠페인의 경우 이미지형 소재의 중요도가 크다. 구글이 관여할 수 있는 웹사이트, 앱, 유튜브 등에 광고가 노출되며 눈길을 끄는 광고를 통해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3. 동영상 캠페인
- 유튜브를 타깃으로 하는 동영상 광고이다. 전환을 늘리거나 웹사이트에서 쇼핑을 유도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유튜브에 노출될 수 있는 동영상 광고의 형태는 다양하다. 동영상 건너뛰기를 기다려야 하는 광고는 인스트림 광고, 유튜브 외에 웹사이트, 모바일에 게재하여 앱콘텐츠 내에서 재생되는 건 아웃스트림 캠페인이다. 동영상 광고의 경우 광고비 단가가 다른 캠페인에 비해 비싸다. 그만큼 노출에 있어서 효과가 확실했다.
우리 회사는 앱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였고 처음 구글애즈를 운영해보기 시작했다. 구글애즈와 앱을 연동시킨 후, 진행했던 캠페인은 앱캠페인이다.
앱캠페인은 위에서 언급한 구글검색, 유튜브, 디스커버리 광고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까지 자동으로 광고를 최적화 해주고 구글 가이드에서 말하길 300만 개 이상의 사이트와 앱에 광고를 자동으로 최적화 해준다고 한다. 직접 셋팅해야 하는 부분은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html 등이 있다.
앱 캠페인의 경우 설치 목적 / 인앱 액션 목적 / 사전등록 으로 세분화 할 수 있다. 단순히 앱 설치량을 증가하고 싶으면 앱설치 캠페인, 앱 안에서의 특정 이벤트를 목적으로 하면 인앱 액션, 사전등록을 홍보하는 경우 사전등록으로 진행하면 된다,
1. 앱설치 캠페인
앱설치를 할 것 같은 타깃을 최적한다. 앱설치 유도 캠페인을 사용자가 다운로드 액션을 완료할 때까지 광고를 게재한다. 구글애즈에서는 다운로드 액션을 취할 것 같은 사용자를 타겟팅 할 수 있도록 계속 머신러닝을 진행한다.
2. 앱참여 캠페인
앱 내에 구매 같은 이벤트를 추적하여 앱 내 액션을 유도한다. 나는 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앱을 설치 후 구매까지 할 것 같은 타깃을 최적화 하는 것이다. 앱을 설치하고 끝나면 결국 수익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었다.
앱캠페인을 운영하는 경우 머신러닝을 통해 자동으로 최적화 하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광고와 텍스트를 설정하여 학습을 시키는 게 좋다. 이미지와 영상은 가로형, 세로형, 정방형 등 다양하게 셋팅을 하고 구글애즈에서 추가할 수 있는 최대 수량을 전부 태우는 것이 좋다. 구글 고객센터에 문의 해봤을 때 소재 각각 노출되기도 하지만 텍스트+영상, 이미지+텍스트 이런식으로 조합해서 노출되기도 해서 한 캠페인 내 광고세트를 나눠서 운영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예를 들어 캠페인 내에 여러 개의 광고 세트를 타깃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다.
| 분류 | 광고세트 |
| 여행앱 | 할인 혜택, 여행 코스, 편의성 등 |
| 학습앱 | 외국어, 학생, 습관 등등 |
여행앱이라면 할인 관련 소재로만 광고세트를 1개 생성, 서비스를 강조하는 광고세트 1개 생성 하는 등 주제에 맞게 세트를 생성하는 게 머신러닝에 좋다.